2019년 새해가 밝았네요. 조금 늦은 새해 인사를 이제서야 드립니다.
"2019년 기해년, 황금돼지해에도 하루하루 더 행복해지시길 바라겠습니다. 저희도 많이 사랑해주세요"
시작은 2017년 12월에 했지만, 막상 작년 여름부터 박차를 가했다고 할까요. 그래서 인지 제 마음은 이제 2년차를 맞은 느낌입니다. 실은 브라켓디바이 때부터 따져본다면 햇수로는 벌써 4년인데 말이죠. 하지만 이제 2년차의 느낌이라는건 아직도 제가 많이 서툴다는 스스로의 인정이겠죠. 올해에는 저도 서비스도 한층 더 성숙해질 수 있도록 분발하겠습니다.
공개적으로 써야, 쑥쓰런 마음에 지키기 위해 더 노력하겠죠.
그래서 저희 새해 목표를 여기에 적어봅니다.
하나. 성장하겠습니다.
어제보단 오늘이, 오늘보단 내일이 하나라도 더 나아질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. 그러기 위해 한 번 더 거래처를 발로 뛰고, 부지런히 촬영하고, 공장을 다니겠습니다.
하나. 예쁘겠습니다.
당연히 많은 의미를 담아야겠지만, 누가 봐도 예쁘다 할 수 있는 옷들을 더 많이 소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. 좋은 의미를 담는 건 기존에도 잘 하고 있었으니, 이제는 우리 마음을 한 눈에 딱 사로잡는 그런 옷을 소개하는데 더 집중할께요.
하나. 감사하겠습니다.
어떤 날은 좋다가 어떤 날은 우울한 평범한 저이지만, 이만큼 할 수 있도록 늘 응원해주신 가족, 팀 디자이넥트, 디자이너들, 그리고 우리 서비스를 찾아주시는 착미들까지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겠습니다. 그리고 잊지 않을께요. 언제든지 디자이넥트 서비스를 이용하다 불편한 점이나 맘에 들지 않는 점이 생기신다면 언제든지 메시지 주세요.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.
늘 기본이 제일 어렵다고하죠. 그런 의미에서 저 스스로 2019년은 기본에 충실한 한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. 더 괜찮아질 디자이넥트와 저를 많이 응원해주세요.
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!

from. 반도의 흔한 조카바보 드림